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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G project
2012년 1월 13일. 긴찌 유치원의 또래 원생들보다 왜소한 타리코의 생활 환경을 조사하러 나갔습니다. 타리코는 어머니가 간질병이 있으며, 그가 더 어린 시절에 집이 불에 타고 아빠는 도망가서 집도 없이 엄마랑 둘이 길거리에 살고 있는 아동 입니다. 긴찌 유치원 원생들 입니다. ^^ 활동 수업 중에 우리가 외출한다고 다 모여 손을 흔들어 주내요..... 긴찌 컴파운드 바로 앞에서 만나 아이들. 먹고 사는 문제로 저 아이들이 노동을 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지만, 제가 긴찌 마을에서 경험한 것만을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저들의 부모는 자녀들 중 한명이라고 이러한 외국 NGO의 도움을 통해 교육받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3자매가 모였네요 ^^ 시기상으로 자루에는 테프(에디오피아 주식 인젤라를 만드는 곡식)가 가..
다시 갈렙사곱트로 출발합니다. 갈렙사곱트는 긴찌에서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 정말 해발 3,000m 에 있는 산간 마을 이빈다. 가는 길에 정말 토속적인 건물로 많이 보고, 덩키도, 말도, 원숭이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드디어 갈렙사곱트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아디스 아바바(에디오피아 수도)를 제외하고는 전형적인 시골 마을로 농업과 목축업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5월 이후부터 우기가 시작되는데 당시는 7월이라 대다수의 사람들이 저렇게 장화를 신고 있습니다. 또한 에디오피아는 고산지대라 온도가 타 아프리카 국가와는 다르게 춥습니다. 반팔과 긴팔을 매일 같이 입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 친구는 월드 투게더 11년도 에디오피아 지부 CGP 담당간사 김현이 입니다. ^^ 이들은 당일 함께 했던 한국인 봉사자..